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18일 재단 사업자문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영상물 교류프로그램 방영 채널사 제안서에 대한 심사와 올해 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교류행사에 관한 논의를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신현택 이사장은 '영상물 교류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아시아의 상호주의적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재단이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아시아영상물을 국내 방영토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공정하고 섬세한 검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이와 관련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에 대한 우선협상 순위를 정해 내주에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자문위원회는 이태현 서울기획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인택 기획시대 대표, 엄용섭 연예제작자협회 명예회장, 이재연 모델라인 대표, 신대남 ETN 사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단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