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3월 16일 15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류와 관련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는 조동성(IPS 이사장 겸 서울대 교수), 한은경(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성룡(바이타민비즈 책임연구원) 등이 기 수주한 연구 용역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게 되는데, 한류 관련 경제적 파급 효과가 4조 5천억원에 달한다는 것과 중국에서의 한류 브랜드 자산이 美, 日보다 월등하여 향후 한국문화산업의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내용 및 한류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분석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산업 현황과 수요조사를 통해 한류의 지속 및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업계 및 학계에 한국문화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현지조사를 통해 한국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