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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아시아 19개국 대상 문화산업 기초자료 확보 나서

등록일 2005-03-28 조회 13682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28일, 아시아 각국 문화산업관련 1차 네트워크 현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현재 재단이 갖고 있는 각국의 인구, GDP, 기후, 언어 등의 사회인구학적 현황 자료에 더해서 한국 내 해당국 관련 업계의 현황과 주요 학계 인사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이번 1차 조사를 다음 주 까지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각 분야별 네트워크를 확대해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지역은 동아시아 10개국(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서남아시아 3개국(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중앙아시아 6개국(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등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이번 기초 조사를 통해 국내외 주요 인적 네트워크를 발굴,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간 교류 및 조사연구 등 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현지 소비자 조사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한류가 왕성하게 형성되고 있는 일부 동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한류가 미진하거나 전무한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한국문화 교류 및 문화산업협력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