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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UNDP 국가사업 설명회 참여

등록일 2005-04-14 조회 12890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14일 과천 과학기술부에서 열린 '국제연합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관련 국가사업에 대한 재단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수자원공사, 강원도청, 부산대, 태양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UNDP 주관부서인 과기부 동북아 기술협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UNDP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각국의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기구를 말한다.
 
김양래 처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재단은 개도국들의 문화산업과 연계한 종합 관광정보 D/B를 구축하고 또한 현지 문화산업과 문화 유산 등에 관한 현지 조사를 위해 청년인턴사업, 문화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사업으로서 저개발국과 문화산업교류 및 현지 문화산업 육성, 정보 공유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을 들은 담당자들은 재단의 실질적 현장 중심의 저개발국 지원프로그램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은 국제연합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계획을 조정·통일하는 기구로 현재 개도국 원조를 위한 사업을 위해 이 기구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사업자금이나 분담금을 별도로 계산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설명회도 우리 정부의 개도국 지원 사업별 예산 등을 운영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업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국가사업 선정을 목적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