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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래 처장, 북경 인민대 학생들과 간담회 가져

등록일 2005-04-07 조회 13259

 
한중작가교류행사와 관련해 현재 상해와 북경을 출장 중인 김양래 처장은 7일, 북경 인민대학교를 방문하고 이 학교 신문사 주간교수 및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양래 처장은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문화교류와 무역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나라"이며 "이는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교류가 결코 흔들림없이 교류와 소통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근거"라고 밝히며 "앞으로 인민대학생들이 양국의 교류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민대를 비롯한 북경지역 소재 대학교 학보사 기자와 담당교수들이 한국에서 올림픽과 월드컵을 앞두고 벌인 문화시민운동에 대한 취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인민대 풍회령 부총장이 8일 한중작가교류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김처장은 한중작가교류 행사 외에도 오는 7월로 예정된 '손에 손잡고 북경 2008' 행사와 상해 문화교류센터 설립과 관련한 현지 막후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6일 상해 지역에서 후보지를 물색하는 한편 김선흥 상해부총영사를 면담해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특히 작가교류와 관련해 이번 중국측 파트너로 중국 상해측 행사를 맡은 상해 미디어그룹 계열인 동방TV는 작년에 재단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송 페스티발'을 중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