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22일 지난 2004년 시행한 3개 기관의 조사사업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접수했다. 이번 최종 보고서는 한류의 경제적 가치와 브랜드 파워에 대한 사회과학적 결론을 처음 도출했다는 점에서 3월 16일 발표회 당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의 경우 한류의 파급효과를 기존의 정성적 접근에서 벗어나 계량적으로 측정하여 산업연관분석을 시도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역시 한류가 선진국형 고부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바이타민비즈에서 실시한 소비자조사는 한류에 대한 각 국가의 상황을 현장감 있게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에 접수된 보고서는 각 유관기관과 정부로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인을 위해서 파일 형태로 홈페이지 자료실에 업로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