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네시아인 소비자 선호도 조사 시작
등록일 2005-04-26 조회 12325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지난달 실시했던 아시아 각국 한류 현황 조사에 이어 26일 주한인도네시아인 소비자 조사 설계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한인도네시아인 소비자 조사는 기존의 한류 현황 조사보다 더욱 정교한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조사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광범위한 표본을 설정한 것.
재단은 효율적 소비자 조사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영산대학교 제대식 교수를 비롯, 현지 전문가들과 접촉해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재단은 현지인들의 문화산업 컨텐츠 기호를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화 해 인도네시아에 한류가 가장 효율적으로 진출해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사전조사를 마무리와 함께 조사 설계를 시작했으며 이미 실행중인 주한인도인 소비자 조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업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