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류/관광, IT/지역 분과, 애니메이션 등 한류정책 자문위원회 3개 분과 소위원 회의가 3일 열렸다. 또한 전경련 이병욱 상무, 정보통신산업협회 최명선 부회장, 프러스원의 이춘만 대표가 각 분과의 소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해외교류/관광분과의 경우 해외사업계획, 인력 운영 등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각 기관의 한류 관련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IT/지역 분과는 한류를 통해 지역IT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들이 오갔다. 애니메이션 분과의 경우 국내 시장의 한계와 상대적으로 정책적인 소외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업계 현황에 대해서 지적하며 현실적인 업계지원 방안에 대해 업계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합의했다.
각 분과는 2차 회의에 대한 일정을 잡고 회의 의제를 결정하는 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거의 확정했다. 지난 4월 28일 게임분과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한류정책자문위원회 소위원회의는 5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