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20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 튤립룸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은 사업전문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제정과 해외 문화산업교류협력센터를 위한 재산취득 등 안건들을 상정해 이사회 의결을 거쳤다. 이 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5년 사업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지난 4월 5월에 계속된 한류정책자문위원회 진행상황 및 주요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전문회의 경우 재단 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재단의 사업 중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위탁, 용역에 관한 사항, 후원, 협찬, 공동사업 등에서 대해서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초 해당 기관에 부임한 재단 당연직 이사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조건호 부회장과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처음으로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재단 신임감사로 김이환 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