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택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23일 필동 매일경제 사옥에서 장대환 회장을 만나 매일경제 주최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세계지식포럼 문화산업트랙 재단 참여를 통한 공동개최에 대해 합의하고 향후 이에 대한 실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 이사장과 장회장은 이날 문화와 경제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이번 포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통한 국민적 관심과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세계지식포럼은 2000년 첫 포럼 이래 국가간 지식격차를 해소하고 지식의 공유와 지식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노무현대통령, 빌 게이츠MS회장, 김대중 전대통령, 피오리나 HP회장, 이브 도스 인시아드 회장, 폴 케네디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었다.

올해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재단은 문화산업포럼 부문을 재단이 주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