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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문화교류센터, 현지 법인 명칭 확정

등록일 2005-05-30 조회 12678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 현재 설립을 준비중인 상해문화협력교류센터 현지 법인 명칭을 '상해아문문화예술자문유한공사(上海亚文文化艺术咨询有限公司)'로 확정했다. 이로써 재단은 시정부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아 현지 업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양래 처장은 27일 중국상해로 출국, 현지 법인명을 이같이 확정하고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입주건물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김처장은 이번 출장기간동안 부동산을 확정하고 센터 설립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김양래 처장은 27일 중국상해로 4박5일 일정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출장기간에 중국에서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아시아문화산업협력회의(이하 협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협력회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비롯, 태국, 몽고, 싱가폴, 터키 및 중동국가 등 12개국 대표가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각국의 나라간 문화산업교류 협력기관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김처장은 발제를 통해 지난해 재단 주최로 열린 '글로벌 문화산업 포럼'에서 공동합의된 문화공동체를 위한 공동참여 및 유네스코 NGO 기관에 아시아문화협력 단체가 등록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나가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김처장은 이외에도 6월로 예정된 중국 동방TV 취재지원 일정 등에 실무 협의도 이번 출장기간동안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