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있은 아이치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현지와 국내 언론의 보도 통계가 나왔다. 현재 아이치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KOTRA 는 1일자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에 보낸 공식 공문을 통해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재단이 주최했던 '한류스타 초청 콘서트'와 관련한 현지 언론의 보도내용을 보내왔다.
 
이에 따르면 행사가 끝난 다음날인 12일, 아사히, 주니치, 요미우리 등 9개에 이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권위지의 사회면 톱기사 또는 특집기사로 한국의 날 행사를 소개했으며 특히 '한류스타 초청콘서트' 공연에 대해서는 '한류팬 넋 일어... 류 열광', '한류효과 평일 10만명 돌파' 등의 기사리드를 통해 행사에 대한 일본팬들의 반응을 위주로 소개했다.
 
또한 한국언론에서도 KBS, SBS, YTN 등의 메인뉴스에 이날 한국의 날 행사를 소개했고 기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일본팬들의 관심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구성방영했다.
 
한편 아이치 엑스포 한국관은 'Nature's Wisdom Awards' 상 최우수관으로 선정됐다. Nature's Wisdom Awards는 아이치엑스포협회와 BIE(국제박람회기구)와 공동으로 120개 참가국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한국은 금상을 스페인과 영국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이 EXPO 참가사상 처음으로 수상한 것이다.
 
지난 5월 11일 아이치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당일 재단은 '한류스타 초청 콘서트'를 단독 주최했으며, 가수 '류', '박정현', '자우림'등과 타악 연주단 '얼쑤'가 공연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