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북경 2005' 행사 7월 2일로 확정
등록일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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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D-3년 기념행사 '손에 손잡고 북경 2005' 행사가 7월 2일 북경 방산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CCTV가 공동주최하고 북경올림픽위원회와 북경방산구 정부가 주관하게 됐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김양래 처장은 10일 북경 출장길에 올라 현지 CCTV 동일수가 제작팀, CCTV국제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확정하고 재단과 함께 CCTV동일수가 제작팀, 올림픽 조직위원회, 방산구 정부 실무진이 행사준비위를 구성, 오는 16일(木)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북경올림픽 주간 전야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CCTV는 한국의 앞선 무대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무대 디자인과 조명, 음향전문가 등을 초빙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한국측 출연진으로는 '보아', '강타', '천상지희' 등이 확정되었으며 현지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추가 섭외를 진행 중에 있다. 중국 출연진의 경우 CCTV는 현지 최고스타를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에 손잡고 북경 2005'행사는 2008 북경올림픽 D-3년 기념행사로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측에서 7월 4일부터 예정된 올림픽 문화주간과 연계해 행사를 치러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