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매일경제와 공동주체하는 세계 지식포럼 창조적산업 트랙 준비위원장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 강현두 교수를 28일 위촉했다. 

28일 강현두 교수는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김양래 사무처장과 조사연구실 김규원 실장과 만나 이번 세계지식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산업의 전문성을 갖춘 강교수가 적임이며 준비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강교수는 이에 “모두 최선을 다해보자”고 답해 준비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강현두 교수는 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명예 교수로 한국디지털위성방송(SkyLife)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북경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산업계과 학계를 넘나드는 대중문화산업계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재단과는 지난해 제1회 글로벌문화산업의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번에 세계지식포럼의 준비위원장을 다시 맡아 재단과 국제 문화산업 포럼을 통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재단은 강현두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위촉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준비위원들을 위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며 준비위 주도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가동해  포럼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강현두 준비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이어 중국, 일본, 홍콩 등의 문화산업계 대표들을 서울로 모이게 해 아시아 지역의 창조적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단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