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KBS 라디오 재단과 전화 인터뷰
등록일 2005-06-15 조회 12671
춘천KBS 라디오의 <시사플러스 강원>프로그램을 통해 15일 오전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의 생방송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류의 지속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전화인터뷰는 춘천 KBS 한태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재단에서는 김규원 조사실장이 인터뷰에 응했다.
김실장은 한류의 지속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해외네트워크 구축활용, 세제 및 투융자 혜택 등의 업계 실질적 지원정책을 통해 국내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업계는 현지 소비자 조사를 근거로 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며 우리 국민들도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상호 교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실장은 "일본의 경우 탄탄한 내부 인트라를 통한 문화산업 수출을 전개하고 있고 중국도 세계 각처의 화교 사회를 교두보로 활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해 문화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직선적 대응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서 지속적 수익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류에 대한 반감을 없애기 위해 상호호혜의 원칙을 중심으로 교류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