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정책자문위원회 IT/지역분과 2차회의 개최
등록일 2005-06-15 조회 13282
한류정책자문위원회 IT/지역분과 2차 회의가 14일 오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명선 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분과위원장)과 김규철 원장(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백상훈 팀장(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사업 일반현황 및 2005년 해외진출사업에 대한 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정보통신산업협회의 최명선 부회장은 2005년 IT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해 국내업체의 해외 IT전시회 참가지원 및 국내업체의 현지 마케팅을 위한 IT협력단(1:1바이어 상담회)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외 IT유관기관과의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김규철 원장은 금년 해외진출 관련 사업을 기존 일본,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시아로의 확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내 프로젝트로 베트남·태국 IT교류회, 인니 · 미얀마 · 필리핀 IT교류회,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의 시장 개척사업, 해외바이어초청 기업 상담회 등을 구성해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들에서도 해외진출사업과 관련된 사항을 담당 간사에게 보내 취합케 해 각 지역 진흥원들의 해외진출사업 자료를 만들기로 했다.
최명선 분과 위원장은 각 기관간의 해외교류 및 진출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관 간 사업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감소시키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고 이번 회의의 의의를 두었다.
또한 춘천시와 제주도의 IT/정보산업 진흥원장을 분과 위원으로 포함시키는 것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어, 분과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분과위원으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9월 중으로 합의하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