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북경 2005' 올림픽 행사 중 최고 행사 만들기로
등록일 2005-06-21
조회 13138
2008 북경올림픽 D-3주년 기념 행사로 북경올림픽 문화주간 개막행사로 재단이 CCTV와 공동주최로 준비하고 있는 '손에 손잡고 북경 2005' 행사가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관련 기관들은 준비과정에서의 사소한 이견 등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결해가며 행사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무대 등 행사 아웃라인을 정하기 위해 북경 출장 중인 김양래 처장 일행과 CCTV 동일수가 제작 총감독 등 제작진, 올림픽 조직위, 북경방산구 정부 등 관계자들은 21일 이같이 합의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최고의 행사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방산구 정부는 행사 당일 경찰경비를 세우고 관중 통제 등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하고 이와 관련한 행사준비위와 협조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정부에서는 선전부장과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 행사 협찬사인 삼성전자 관계자가 행사관련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최고 인기음악공연 프로그램인 CCTV 동일수가의 경우 무대에 광고성 사인물을 부착한 전례가 없으나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로고가 공연 중 노출될 수 있도록 합의함에 따라 무대 디자인 등 세부 계획과 함께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김처장은 이와는 별도로 중국 국제전시 총공사 마윤생 사장과 만나 10월에 매일경제와 공동주최하는 '세계 지식포럼'과 관련해 담화를 갖고 마사장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기로 했다. 마사장은 '세계적 지식정보 포럼에 중국인사가 초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경 행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