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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문화제 개막식’북경 올림픽공원서 열려

등록일 2005-06-27 조회 14359

- 보아, 강타, 동방신기, 천상지희 등 한류가수 공연
- 한류 연기자 및 우리나라 체육스타도 출연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CCTV,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우리나라 문화관광부와 중국 문화부가 후원하는 2008년 북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북경올림픽 문화제 주간 개막 행사’가 7월 2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북경 방산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보아, 동방신기, 강타, 천상지희 등이 중국 측 최고 인기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중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출연진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이 외에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KO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문대성 선수 등 한국의 체육계 스타도 이번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측도 CCTV주도로 현지 최고 스타들을 섭외 중에 있다. 또한 중국 측 체육계 영웅들이 북경올림픽 홍보를 위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중국 방산구 올림픽 공원은 50만 년 전에 살았던 인류의 조상으로 잘 알려진 베이징원인의 유골이 출토된 곳으로 2008 북경올림픽 주제인 ‘예의의 북경, 인문의 올림픽’을 위한 올림픽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행사 장소로 방산올림픽 공원을 강력하게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올림픽 성화 봉송코스 중 중국 내 성화체화 행사도 이곳에서 시작해 인류의 기원지로서 문화올림픽의 의미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국 내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CCTV 1채널의 ‘동일수가(同一首歌)’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협찬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 대중문화 합동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이며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한중 문화와 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행사 당일인 7월 2일 오후 1시 20분부터 북경 캠핀스키호텔 2층 베이징룸에서 한국 측 츨연자 전원과 삼성전자 및 재단관계자가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 행사 개요
 가. 일시 : 2005년 7. 2(토), 19:30~21:30
 나. 장소 : 중국 북경 방산올림픽 공원(3만명 수용가능)
 다. 주최 :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 CCTV
 라. 주관 방송 : CCTV
 마. 후원 : 문화관광부, 중국문화부
 바. 주제 : 2008년 북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한중 양국민의 공동기원 공연
 사. 한국출연자 : 강타, 동방신기, 보아, 천상지희, 연기자 및 체육스타 등
 아. 출연 인사 : 한중 문화 및 체육계 관계자

 2. 행사 구성
 가. 기자 회견 : 7월 2일 13:20분 ~ (북경 캠핀스키호텔 2F)
 나. 본 행사 
    - Opening : 성화봉송 Performance(베이징원인 출토지)
    - 1부 “어울림” : 천상지희, 강타 공연 + 화교권 가수 출연
    - 2부 “축원의 메시지” : 한중 초청인사 및 체육계 스타 공연
    - 3부 “역동” : 동방신기, 보아 공연 + 화교권 댄스가수 공연
    - 4부 “화합의 찬가” : 한중 화합과 북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합동공연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 전출연진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