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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택 이사장, 굿모닝서울 연예파워엘리트 선정

등록일 2005-05-16 조회 9512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이 굿모닝서울이 선정한 우리나라 연예계 파워엘리트에 선정돼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 이사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신생조직으로서 어려운 점도 일부 있지만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조직"이라며 "앞으로 해외 진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 한류를 확산시키고 기업에게도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실행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류드라마 작가중 김수현씨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김수현씨의 글을 가지고 여러드라마를 제작했지만 그의 글은 억지가 없고 모든 사람, 모든 보통사람들의 이야기여서 자연스럽고 맛깔스러운 특징이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이사장은 중국의 한류를 런칭시킨 것은 김수현씨가 써낸 '목욕탕짐 남자들'일 것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신이사장은 한양공대를 졸업한 후 69년 70년도에 '낙엽', '당신이 미워질때' 등의 영화 제작을 했던 시절, 그후 10여년간 기계건설분야에서 사업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덕션 허가를 받아내 헐리웃영화와 수많은 애니메이션 등을 수입해 온 이야기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문화산업분야에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호 이해를 통한 국가간 교류를 추진해 안정적인 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