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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정책자문위원회 방송산업 분과 소위원회 개최

등록일 2005-05-26 조회 9384

한류정책 자문위원회 방송산업 분과 소위원회가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 8개사에서 참석한 이 날 회의해서는 한류의 중심인 방송콘텐츠 진흥과 해외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방송분과는 우리나라 방송 현장의 대표들의 모임인 만큼, 업계의 애로와 고충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공유하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불법 복제에 대한 방안 모색과 방송콘텐츠의 저작권, 초상권문제, 몇 몇 한류 스타 위주의 프로그램제작 등의 문제가 제기 됐다. 또한 드라마 PPL 규제, 외주제작사 현장의 시장상황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자문위원들은, 한류열풍으로 한국 대중문화 컨텐츠의 수출이 증가해 경제적 이익과 함께 국가 이미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한류의 주역은 방송 컨텐츠이만큼 해외 시장 확대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위원들은 한류정책자문위원회가 업계의 목소리와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하기로 했다. 


[26일 방송문과 소위원회 참석자 명단]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 및 김양래 사무처장, KBS미디어 이병순 사장, 아리랑TV 김명중 부사장, 팬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 초록뱀 M&C 박광일 대표,  ETN 신대남 대표, KBS 글로벌전략팀 이청기 선임, MBC 프로덕션 박재복 부장, SBS 프로덕션 김영원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