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문화산업소비자 조사 연구 결과 점검
등록일 2005-11-30 조회 13722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 리서치 전문기관인 NI코리아에 의뢰,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카폴 등 3개 지역 문화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사업 결과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재단 조사연구실과 NI코리아 실무진은 29일, 집계 및 도출된 도시별 결과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정량조사와 함께 각 도시별 문화산업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의 1:1 인터뷰 등을 통해 얻어낸 현지 문화산업계에 대한 정량조사결과에 대해서도 꼼꼼한 분석과 추가 질의 등을 통한 데이터를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1차 결과에 대해 오는 12월 2일 조사연구 자문위원을 대상을 중간보고회를 갖고 결과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사업 자문위원으로는 현재 심재철 고대교수, 황용석 건대교수, 이관열 강원대 교수,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원, 김태석 박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중간보고회를 마치면 재단은 보고 결과와 함께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통해 조사결과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최종결과보고회는 12월 15일 방송회관 회견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사사업은 지난 7월부터 3개도시 소비자들의 대중문화 이용실태, 매체이용도, 국가이미지, 한국문화콘텐츠 이용실태 등을 조사했으며 특히 한국 일반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조사에 포함돼 있어 한류와 한국상품에 대한 이용실태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