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제 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하여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계획단, 광주시 문화산업팀 등의 실무진과 회의를 가졌다. 오늘 회의는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이하 기획단)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회의에는 재단의 김양래 사무처장, 기획단 문화산업팀 전영웅 과장, 광주시 문화산업팀 김석웅 사무관 등 각 단체 실무신 8인이 참석했다.
 
아시아 음악 축제의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기획단 및 광주시와 연계해 개최할 경우 아시아문화공동체의 주도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행사의 개최와 관련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와 함께 역할 분담 등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재단은 아시아 7-8개국에서 10여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송페스티발과 함께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송페스티발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재단의 진행상황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아시아송페스티발'은 아시아 대중음악 교류의 장을 여는 취지로 아시아 음악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 해에는 7개국 12개팀이 참여해 APEC 첫 공식행사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