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지난 17일 실시한 채용전형 통해 조사연구실 일본 전문위원으로 ‘기타무라 가요코’를 최종 선발했다. 
 
재단은 지난 1월에 실시한 채용전형에서 확보하지 못한 일본 전문위원에 대해 각 대학 및 일본 현지에 추천을 의뢰, 일본 국제관계학 전문가인 시즈오카 현립대학 ‘기타무라 가요코’씨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일본 전문위원으로 선발된 ‘기타무라 가요코’는 시즈오카 현립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연구과 비교문화를 전공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한국학센터 한국어과정을 수료한 뒤, 전라남도 오사카통상사무소에서 2년간 근무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 경험을 축적해왔다. 현재 기타무라씨는 일본내 통신사격인 NNA코리아 한국지사에서 특파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전문위원은 해당지역의 한류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분석해 정책연구보고서를 월 1회 작성하게 된다. 이로써 재단은 지난 2월까지 선발을 완료한 동남아지역과 중국지역과 함께 3개 지역 전문가 운영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