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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 시장 조사 결과 중간보고회

등록일 2005-12-02 조회 11016

아시아문화산업굘재단이 지난 7월부터 아시아 지역 3개도시에서 실시한 아시아문화산업 시장조사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이번 조사를 진행한 NI코리아 이홍철 박사 등 실무진이 보고에 나섰으며 조사연구사업 자문위원과 사무처를 대상을 한 것이다.

NI코리아는 각 문화콘텐츠별 현지 한류 주도 장르 및 주 소비자 계층 등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자문위원들은 결과에 대한 분석에 있어 좀 더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결과에 대한 검증과 함께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NI코리아와 재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지적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사결과 분석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결과 역시 자문위원들에게 보고해 피드백을 얻을 계획이다. 

오늘 자문위원으로는 이관열 강원대교수, 황용석 건국대교수,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태석 ‘2004년 조사사업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김양래 사무처장을 비롯한 조사연구실 실무진이 배석했다.

이번 조사는 올 7월부터 4개월여에 걸쳐 이루어졌다.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카폴 3개 지역의 대중문화 이용실태, 매체이용도, 국가이미지, 한국문화콘텐츠 이용실태에 관한 것이었고, 특히 한국 일반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조사에 포함돼 있어 한류와 한국상품에 대한 이용실태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재단과 NI 코리아는 이날 중간보고회의 내용을 보충해 올 문화산업시장 조가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목동 방송회관에서 가지며 연말까지 최종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재단이 운영중인 아시아 지역 통신원들을 불러  ‘2005 한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