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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조직위, '한중 스타올림픽' 개최 협조 제의

등록일 2005-12-01 조회 11104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06년도에 계획 중인 한중 스타올림픽 개최에 관해 재단의 협조를 구하는 문의를 해왔다.

조직위의 왕평구 주임은 재단 김양래 처장에게 2008 북경올림픽 개최 축하행사로 내년에 계획 중인 '2006 한중 스타올림픽'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국과 중국의 대중 스타들이 모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형식의 대항전을 해볼 계획이며 한국측의 협력파트너로 재단이 참여해 줄 수 있는지를 물어온 것.

김처장은 이에 대해 행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 등에 대해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 7월 2일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북경시 등과 함께 올림픽 문화주간행사 개막공연을 공동으로 주관한바 있다. 이 행사에 우리나라의 보아, 동방신기, 강타, 천상지희 등이 참가했으며 재단은 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있어 조직위의 한국측 파트너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