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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동아시아 방송작가교류세미나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

등록일 2006-04-10 조회 13684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작가협회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동아시아 방송작가 교류세미나'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가 10일 부산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재단의 기획홍보팀 실무진과 부산시 관광진흥과에서 참여했으며 행사 장소인 부산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 등과의 진행협의가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참가하는 드라마 작가들을 위한 만찬과 함께 부산시 관광 투어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가교류세미나는 동아시아 지역 80여명의 작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드라마를 통해 본 아시아 문화의 동질성'을 주제로 각국 작가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드라마를 통한 문화교류와 각국 시청자들의 드라마 취향, 한국드라마에 대한 각국 작가들의 평가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재단과 부산시는 세미나 일정에 대한 상호 준비를 공유하고 조만간 다시 만나 구체일정에 대한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판관 포청천' 채문걸, 진만령, 이창민, 일본의 이치카와 방송작가협회이사장, 중국의 왕리핑 등이 참석하기로 돼 있어 최고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