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산업 경쟁력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 열린다
등록일 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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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한국음악산업협회는 오는 7월 한국음악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기로 하고 협의를 위한 첫 회의를 14일 가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열악한 유통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세미나 토론해 포함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음악산업협회 박경춘 회장과 재단의 김양래 사무처장 및 실무진이 배석했다.
박이사는 음악산업 수출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그는 또 “지난 해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는 국내 음악 산업의 디지털 음원 및 저작권과 관련한 세미나를 6차례 개최했지만 음악 산업 수출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단이 간사기구로 있으며 신현택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한류정책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공연/음반 분과 위원들의 회의를 진행하며 현장의 니즈를 파악해 세미나의 주제 및 세부 사항에 대해 확정해 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류정책 자문위원회는 해외교류/관광, 방송/영상 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