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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판관 포청천> 담당 작가, 한국 온다!

등록일 2006-04-06 조회 13378

오는 6월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방송작가 교류세미나(가칭)>의 4차 준비 회의가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의도방송작가협회(이하 작가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한국방송작가협회 실무진과 재단 실무진 등 총 4인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국방송작가협회측의 일본, 북경, 상해, 대만에 초청장 발송 완료 보고로 시작했다. 홍콩 지역의 경우 세미나 협력파트너인 작가협회와 TVB의 초청장 관련 업무가 진행 중이다. 이어서 부산 웨스턴 비치 호텔을 세미나 개최 장소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판관 포청천>의 집필진인 채문걸, 진만령, 이창민의 참가가 확정됐다. 이외에도 일본의 이치카와 일본 방송작가협회이사장을 비롯한 20명의 작가와  <잘못된 사랑>으로 중국 ‘금영상’, ‘백합상’ 등을 휩쓸며 2005년 중국 CCTV 전국 시청률 2위에 올랐던 중국 최고의 인기 작가 왕리핑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4월에 열린 <한중 방송작가 교류행사>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행사에는 ‘김수현 작가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한국과 중국 방송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음 회의는 4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