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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한국문화 취재지원 평가회의 개최

등록일 2006-01-04 조회 11404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2005년도 8회에 걸쳐 140여명의 해외 언론인을 초청 한국문화산업 취재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4일 개최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외부평가위원으로 한국일보 김대성 기자, 헤럴드경제 홍성원 기자, 시사저널 고재열 기자가 참석했으며 김양래 재단 사무처장과 취재지원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기획홍보팀 직원들이 참가했다.

재단에서는 해외 언론 취재지원에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게 이에 따른 200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외언론 취재지원사업에 대해 참석 기자들은 '재단이 취재지원사업운영에 대한 확실한 노하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2006년에는 이를 발전 승화시킬 수 있도록 아시아 지역 한류 트렌드를 앞서는 주제 개발로 해외 여론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2006년도 재단 사업에 대해서는 '해외 취재나 문화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느끼는 것은 한류 컨트롤타워(Control Tower)의 부재에 대해 지적하는 추세'라고 밝히고 '현재 세미나 등 기타 한류 관련한 사업 면에서도 재단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해외 네트워크와 함께 국내 현장의 소리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처장은 '한류라는 대의와 함께 각국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사업을 통한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는 점은 큰 성과'로 평하고  '앞으로 재단은 다양한 의견수렴과 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