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발 진행관련 광주시와 첫 공식회의
등록일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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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광주시에서 개최예정인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발' 진행과 관련해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교류사업팀 실무진과 광주시가 처음으로 만나 이에 논의를 시작했다. 재단은 올해 아시아송 페스티발을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과 광주시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광주시를 직접 찾아 현재 행사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광주월드컵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둘러보고 이에 대한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공항관계자 등과도 면담을 통해 현장 경호 등 운영동선도 확인하는 등 사후 준비에 대한 협조사항을 협의했다. 한편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을 찾아 페스티발과 연계할 수 있는 포럼 등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도 실무 의견을 보고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에 열릴 예정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로 10여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가수들을 광주로 초청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당시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 한국의 '보아, 동방신기' 등이 참석하며 권위를 알린 이래 지난해 2회 행사때는 부산APEC 첫 공식행사로 홍콩의 '진혜림', 일본의 '고토마키', '나나세 아이카와', 대만의 '소유붕', 중국의 '최건' 과 '우천' 등 7개국 12개팀의 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축제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