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문화산업 취재단 출국
등록일 2006-05-12 조회 13080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초청으로 지난 8일 입국해 한국 문화산업 현황과 전망에 관한 취재활동을 시작했던 일본 기자단이 11일 난타공연관람과 함께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인터뷰를 끝으로 공식 취재일정을 마치고 12일 출국했다.
송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취재단은 '난타'의 해외 공연과 수익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송대표는 "연 15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내 비중이 다소 많지만 지금 준비중인 홍콩과 미국 라스베가스에 전용관을 개관하면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게임 정규 프로리그인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취재를 시작으로 CJ엔터테인먼트, 대원 C&A,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네셔널, 대장금 제작자인 이병훈 PD, 문화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및 재단 신현택 이사장을 직접 찾아 인터뷰를 통한 각계 현황과 전망, 일본과의 교류 등에 관해 취재를 벌였다.
이들은 귀국 후 한국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기사화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에 참여한 일본 언론매체는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 교도통신, 훗가이도신문, 니시니혼신문, 수까라 등 총 6개 매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