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 행사 운영 업체 심사 열려
등록일 2006-07-13 조회 15266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 행사 운영을 위한 대행업체 심사가 13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에는 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을 비롯하여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신대남 ETN 대표,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엄용섭 회장, 문화중심도시 추진기획단의 전영웅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기획단,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은 9월22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8개국의 최고 아티스트 1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음악시장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음악산업 CEO 포럼>이 열리며 행사에 참여하는 톱스타 가수들의 팬클럽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1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는 보아와 동방신기,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 대만의 F4, 홍콩의 리밍 등 7개국 9팀의 정상급 가수들이, 지난해 제2회 행사에는 APEC전야제로 열리며 동방신기, 중화권 최고가수 진혜림(홍콩) 등 7개국 10여 팀이 출연했다.
재단 관계자는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아시아인 전체가 참여하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가진 음악인의 축제로 만들겠다.”라며 “이를 위한 최고의 공연이 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