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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 대한민국, NCT DREAM과 멕시코로 간다!

등록일 2023-10-26 조회 20020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멕시코에서 한국 생활문화와 케이팝 함께 즐긴다 보도자료.hwp

 

 

 

 

 

모꼬지 대한민국, NCT DREAM과 멕시코로 간다!

- ‘한류 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멕시코시티에서 개최

- K팝 콘서트, K생활문화 체험‧전시 등 생생한 문화교류 진행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영문 포스터


 비바 코레아, 아리바 메히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한국의 생활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한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진흥원이 매년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는 글로벌 한류 생활문화축제다. 초기에는 코비드 팬데믹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국 생활문화를 알렸다. 2020년 카자스흐탄, 미얀마, 필리핀에 이어 2021년에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가 대상국이었다. 

  * 모꼬지 : 놀이, 잔치 등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


지난해부터는 세계 각국의 한류 팬들과 직접 만나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2 모꼬지 대한민국’ 행사는 약 5만 3천여 명의 한류 팬이 참여해,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3 모꼬지 대한민국’ 멕시코에서 10월 27~28일 개최

 모꼬지 콘서트에 K팝 아이돌 NCT DREAM, MCND 출격


올해 ‘모꼬지 대한민국’ 행사는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국가인 멕시코에서 개최한다. 1905년 에네껜 이민을 시작으로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한-멕시코 두 나라는 2005년 이래 ‘호혜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연간 교역액은 200억 달러가 넘는데, 한국은 멕시코의 세 번째 교역 상대국이고 멕시코는 한국의 대중남미 최대 교역국이다. 


문화적 측면을 보면 한국에서 멕시코의 음식과 문화에 관심을 보이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멕시코 역시 한국의 K팝과 드라마 등에 큰 흥미를 보이면서 양국의 문화 교류가 활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한류대중화 수준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멕시코의 한류는 2000년대 초 한국의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K팝의 열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 2022 한류현황지수 조사대상 26개국 중 공동 6위(2022 한류 파급효과 연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3) 


이번 행사는 10월 27일(금)~28일(토) 양일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열린다. 모꼬지 콘서트를 비롯하여 전시 및 체험부스, 오픈 스테이지 등 현지 한류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0월 28일(토)에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의 헤드라이너는 K팝 정상급 아티스트 엔시티 드림(NCT DREAM)이다. 


SM사단의 대표적인 보이그룹 엔시티 드림은 올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아이에스티제이(ISTJ)'로 선주문량 420만 장을 돌파,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남미에서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엠시엔디(MCND)가 가세하고 있어, 멕시코 K팝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모꼬지 콘서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 가운데, 때마침 10월 28일은 유치 도시를 결정하는 제173차 BIE 파리 총회의 D-30일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진행한다. 또한 K-팝 공연과 함께 멕시코에서 사랑받는 K드라마, K예능 등 K콘텐츠 속 한국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아티스트의 미니토크가 이어진다. 아티스트와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다. 동시에 한류 팬들에게는 한국의 생활문화를 더 깊이 알아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 공간 운영

 K아티스트와 현지 한류 팬 간 한국-멕시코 문화교류 한마당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관련 소비재 등 연관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의 다양한 소비재 상품을 현지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협력기관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재로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시즌 2를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과 만난다. 총 5부작으로 제작한 이번 시즌에서는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행사 개최 전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모꼬지 키친’은 지난 2021년 시즌 1이 제작, 27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멕시코는 K드라마, K팝 등 중남미 한류의 진원지”라고 전제하고, “특히 멕시코의 한류 팬덤은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원장은 “이번 기회에 중남미 한류 팬들이 K팝과 함께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글자그대로 ‘모꼬지(파티, 잔치)’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정원장은 2005년 MBC에서 방영한 멕시코 이민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에네껜> 3부작을 제작했다. 이후 MBC 중남미지사장겸특파원으로 현지에서 콘텐츠 비즈니스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모꼬지 콘서트’ 관람은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www.mokkojikorea.com) 예매를 이용하거나, 멕시코시티 로마스 데 소텔로(Lomas de Sotelo)에 위치한 멕시코올림픽위원회 현장에서 체험부스 참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 게재된다. ‘모꼬지 콘서트’는 전 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하며, 콘서트 실황은 11월 중순에 공개할 예정이다. 


붙임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포스터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사업부 한류지원팀 안희 팀장(☎02-3153-177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