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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국문화 취재단 5월 방한한다.

등록일 2006-04-04 조회 10079

일본 교도통신,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 시사통신 등 주요 일간지 문화부 담당기자들이 취재단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해 정책관계자 및 업계대표 들을 만나 인터뷰 등을 통해 한류취재를 벌일 계획이다. 일간지 외에도 한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까라' 잡지도 이번 취재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초청으로 방문하게 되는 이번 일본 언론 취재단은 재단에 취재 제안을 통해 문화관광부, 영상산업 관계자, 한국방송공사, 연극 및 공연과 관련해 취재를 할 수 있도록 협조 해 줄것등을 요청했다. 재단은 이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취재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며 일본 내 한류 드라마 및 영화 제작자 및 한류스타들과의 인터뷰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언론은 도쿄 한국문화원의 협조로 현지에서 한국과 관련한 문화산업취재 제안을 직접 접수받아 성사된 것으로 주요 기자들을 보면 교도통신 문화부장 '구로사와 츠네오'씨, 니혼게이자이 문화부 편집위원인 '고노 타카시' 등 언론사 데스크 급이 포함돼 있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지난해 중국, 대만,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총 8회에 걸쳐 아시아지역 언론을 초청해 한국문화산업취재지원을 한바 있으며 140여회의 현지 유력매체를 통한 한국문화 특집을 게재하기도 했다. 재단에서 일본 언론을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이외에도 올한해 중국대학생 학보기자연합 및 중화권 언론,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등지의 언론 등 총 6회의 언론취재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