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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기자단,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취재 활동

등록일 2006-08-21 조회 13615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초청으로 21일 방한한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지역 기자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2개국 기자단 4명이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취재를 시작으로 7박8일간의 취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2개 지역 기자단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언론인으로서 한국 문화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Ekpress-K의 Anastasia기자는 “중국이 중국해라고 부르는 곳이 한국에서는 서해라고 불린다.”라며 한국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은 “현재 재단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문화교류사업 대한 관심이 많다.”라며 “오는 10월 한-우즈벡 친선교류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취재단을 환영했다. 

이번 기자단은 카자흐스탄의 유력 일간지 Ekpress-K와 고려일보의 자매지인 Dialog, 키르키즈스탄의 민영 일간지 Vecherniy Bishkek와 Slovo Kyrguzstana 소속 기자 4명으로 구성됐다.

취재단은 22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MBC,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김성구 국립경주박물관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정재국 전통예술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문화산업를 심층 취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