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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말레이시아에 힌국 대중음악 알린다

등록일 2006-08-09 조회 13642

- 말레이시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에 장나라 한국대표로 참가
- 유명 휴양지 조호바루에서 현지인 및 해외관광객 5만 여명 관람예정

최근 한•중 합작드라마 <굿모닝 상하이(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장나라가 말레이시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Summer Live Concert 2006’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본 행사는 8월 12일(토) 저녁 8시 반부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Danga Bay 특설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유명 휴양지 조호바루에서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작년 홍콩 용조아, 대만 채의림 등의 스타가수들이 출연하며 8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던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콘서트다.

주최사 8TV(www.8tv.com.my)는 <천국의 계단>, <풀하우스>, <내 이름은 김삼순> 등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며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컨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별히 중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화교 팬들에게 인기 있는 장나라의 섭외를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에 요청, 출연이 확정되었다. 장나라가 출연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와 <띠아오만 공주> 역시 현지 방영되며 말레이시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장나라 외에도 대만의 Rainie Yang(양승림), 5566, Energy, Landy Wen(온람), 홍콩의 Justin Lo(측전), 싱가폴의 JJ Lin(임준걸), 말레이시아의 Nicholas Teo(장동량), Lim Yee Chung(임우중), Gary Chaw(조객) 등 동남아시아 지역 최고 스타들이 일제히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 전 주말마다 쿠알라룸프, 말라카 등지에서 팬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배부하며 현지인 및 해외관광객 5만 명이 집객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3월 태국 파타야 국제뮤직페스티벌에 임정희, 난타 팀과 참가하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하반기에 베트남, 대만, 우즈베키스탄과도 1:1 대중문화교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드라마 <대장금> 등으로 고조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며 현지 방송사와의 연계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선보여 양국의 쌍방향 문화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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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민영 sun@kofi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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