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3국 문화산업시장 및 소비자 조사연구 설계회의 개최
등록일 2006-08-30 조회 13821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리서치 전문기관인 NI코리아(대표이사: 이흥철)에 의뢰한 아시아 3개국 문화산업시장 및 소비자 조사연구사업과 관련한 조사설계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회의실에서 8월 30일 오전 8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수행업체에서는 이흥철 대표 외 3명의 연구원이, 자문위원으로는 김도연 국민대학교 교수 외 3명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일본(동경), 중국(북경, 홍콩), 대만(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3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지 전문가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문화산업 기초 자료의 수집을 위한 문헌조사,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설문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진행 중인 조사사업은 그 동안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현지 문화산업시장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비자들의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선호도 등을 조사해왔다. 특히, 금년 조사는 2004년도에 기 조사된 결과에 대한 Tracking 차원에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한류의 변화된 모습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2004년도 조사설계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부분 수정을 단행하였는데, 기존 설문지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동시에 현 상황에 맞는 설문 문항을 추가하였다.
금일 회의결과를 토대로 9월초부터 현지에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초 중간보고를 거쳐 12월초에는 조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