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로 오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발' 무료 입장을 위한 티켓교환권 인터넷 배포가 8일 오후 6시부터 실시되었다. 특히 다운로드를 위한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2시간만에 완전 매진됐다.
재단은 서버 다운과 접속폭주로 이번에 교환권을 발급받지 못한 팬들을 위해 14일 오후 다시 인터넷 배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발 홈페이지(
www.kofice.or.kr/asf)를 통해 공지한다.
총 3만여석이 마련되는 이번 행사 입장을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입장권과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재단은 전 좌석에 대해 무료 입장을 시킬 예정이며 해외 출연가수들의 팬클럽 등에도 일부 교환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발에는 현재 9개국 11개팀의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한국대표로는 동방신기, 버즈, 일본의 아라시와 코다쿠미, 홍콩의 천후이린(진혜림), 중국의 쑨난 등 명실공히 아시아 최정상 가수들이 일제히 한무대에 오르는 최고 권위의 음악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