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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국문화산업 취재진 출국

등록일 2006-10-27 조회 13334

브루나이와 필리핀 언론들로 구성된 한국문화산업취재진이 모든 취재일정을 마치고 27일 출국했다.
 
지난 20일 입국해 취재에 들어간 이들은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 촬영지인 '대장금 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기업인 대원 C&A의 안현동 대표를 만나 한국애니메이션의 현황 및 기업 경쟁력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MBC 게임 채널을 방문 장근복 대표와도 한국의 게임산업을 주제로 한 인터뷰와 게임전 중계 등을 관람했다. 특히 이들은 한복 디자이너인 '이영희'씨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멋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 민속촌, 태권도에 대한 취재을 이어갔다.
 
필리핀의 대표적 공중파인 ABS-CBN 방송, 시사잡지인 Newsbreak, 브루나이의 Borneo Bulletin, Brunei Times 등 4개 매체 6명으로 구성된 이번 취재단은 현지 대사관에서 직접 추천했다.
 
이들은 귀국후 각자 취재한 내용을 곧바로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