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음악축제 「파타야 국제 음악 페스티벌」
등록일 2007-03-13 조회 13509
- 신인 슈퍼주니어 K.R.Y , 전통 대북 퍼포먼스 들소리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태국 대중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대표공연팀을 동남아 최대 음악축제인 [파타야 국제 음악 페스티발(Patt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07)]에 참가시킨다. 2007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여 ‘슈퍼주니어-K.R.Y’와 한국 전통 대북 퍼포먼스팀으로 유명한 ‘들소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태국의 음반시장과 연예매니지먼트 산업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그룹 ‘GMM Grammy'사의 요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임정희와 난타가 참가하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음반계약 논의까지 진행된 바 있다. 우리나라 가수로는 동방신기, 비, 베이비 복스등이 이미 GMM Grammy 사를 통해 현지에서 음반을 제작하고 공연한 바 있다.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이 주최하고, 태국 최대의 음반사 지엠엠 그래미(GMM Grammy)와 태국 MTV사, 그리고 RS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6회째로 태국과 아시아의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가해 팝과 락, 댄스뮤직,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의 아름다운 파타야 해변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해변에 운집한 수많은 인파가 이동하는 모습은 이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로 유명하다.
작년 태국 주최 측의 요청으로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을 한국 R&B가수 임정희와 한국 최고 퍼포먼스팀인 난타의 공연을 추진했던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이하 ‘재단’)은 올해도 태국 주최 측의 요청을 받아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인 슈퍼주니어 K.R.Y와 전통 퍼포먼스팀으로 유명한 들소리팀을 선정해 공연을 추진했다.
슈퍼주니어-K.R.Y.는 멤버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유닛으로, 멤버들의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2006년 공연에도 참석해 첫 태국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후 슈퍼주니어-K.R.Y.가 직접 참여한 tvN 미니시리즈의 OST가 지난 2월 태국 현지에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북 퍼포먼스로 유명한 들소리는 한국의 대북 퍼포먼스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동시에 참신한 구성으로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세계 각지를 돌며 인정받은 실력파 퍼포먼스팀이다. 이미 영국 유력일간지 가디언으로부터 신명나는 연주 퍼포먼스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태국 공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주니어 K.R.Y'와 ‘들소리'는 이번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무대격인 17일(토) 행사의 전체 오프닝을 담당하게 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국 최대의 위성TV 트루 비전(True Vision: (前) UBC)과 태국 MTV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 MTV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파타야 축제에 우리나라 가수들로는 베이비복스, 슈퍼주니어, 주얼리, 신해철, 토니 안, 임정희, 난타 등이 참가한 바 있으며, 특히 베이비복스의 경우 파타야 축제 참가를 연으로 태국 현지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의 한국 측 주최인 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은 “동남아 최대의 음악교류축제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 한류의 정점에 있는 스타들 외에도 다양한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슈퍼주니어-K.R.Y.는 아시아음반시장인 태국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고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잠재성을 볼 때, 한류증진 및 국제교류를 원활히 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가장 적합한 가수라고 판단해 한국대표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이미 세계 공연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전통 대북 퍼포먼스 들소리와 함께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한류의 저변 확대를 이루고 이를 계기로 양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조 관련자료 (행사개요)
■ 행사명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07」(Patt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07)
■ 일시 : 2007년 3월 16~18일
■ 내용 : 다양한 장르의 태국과 아시아 최고 가수들의 음악 교류 향연
■ 장소 : 태국 파타야 야외 특설 무대
■ 주최 : 태국관광청
■ 주관 : GMM Grammy, 태국 MTV, RS
■ 후원 :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 관람인원 : 40 만 명 내외 (작년 파타야뮤직페스티벌 기간 집계), 1일 기준 6만 명
■ 주관방송 : True Vision (태국 최대 위성방송, 前UBC) 및 버라이어티 위성채널 생중계
■ 출연가수
- 태국 : 가수 Tata Young, Golf & Mike, Potato, Palmy 등 최고 가수 출연
- 한국 : Super Junior-K.R.Y , 전통 대북 퍼포먼스팀 ‘들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