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ICE NEWS

문화와 기술의 만남 DICON 2007 개최

등록일 2007-09-07 조회 10518

- '2007 문화콘텐츠 국제 컨퍼런스' 9월 10일(월)~11일(화) 코엑스서 열려
- 미디어융합시대의 문화산업 전략과 문화기술(CT)의 가치 조명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2007 문화콘텐츠 국제 컨퍼런스’(DICON 2007)가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센터 3층과 4층에서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2007 문화콘텐츠 국제 컨퍼런스는 ‘컨버전스시대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전략과 문화기술’(Converging Media : Content Business Strategies)이라는 주제 하에 국내외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올해 DICON에서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를 맞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의 중요성은 물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문화기술이 도입된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한 세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어볼 수 있다.

재단이 운영하는 ‘영상 콘텐츠 유통’ 트랙은 아시아 콘텐츠의 이해와 현황, 전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국제 유통시장 내 아시아 콘텐츠의 이해’라는 주제로 베이징 종베이 아트센터 유쇼강 회장이 강연을 시작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다양한 문화산업의 콘텐츠가 국제 시장 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 세션은 ‘아시아 콘텐츠 산업 현황 및 전략 검토’라는 주제로 홍콩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피터 찌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에비벡스(AVEX) 그룹 홀딩스의 이사인 타카시 아라키가 강연한다. 아시아 문화콘텐츠 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문화산업 업계의 전략을 검토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콘텐츠의 새로운 기회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영국 영화위원회 유통-전시국장인 피터 버킹험과 웨인스테인 컴퍼니의 아시아 구매&공동제작 담당 부사장인 베이 로건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아시아 문화콘텐츠의 최근 동향에 대한 국제적 평가를 들어보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들어본다.

DICON 2007의 프로그램 및 강연자에 대한 상세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dic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