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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민주당 총재 "엘베크도오리"의 재단 방문

등록일 2008-04-29 조회 11424

 몽골 현 민주당 총재(Chairman of Democratic Party)이자, 전 국무총리 였던  Mr. Tsakhia Elbegdori (챠키아 엘베크도오리)가 몽골과 한국의 상호 대중문화 교류 활성화와 확대에 관한 의견 교환을 위해 재단을 방문하였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된 이 후, 몽골은 본격적인 사회주의체제로 진입하게 되었으며, 이후 몽골인민혁명당이 집권하면서 사회주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회주의 체제 속에서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근래들어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경제적인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몽골 젊은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r. Tsakhia Elbegdori (챠키아 엘베크도오리)는 이런 몽골의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의 중심에서 몽골을 이끈 젊은 지도자로 몽골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교류기관인 우리 재단에 관한 소개가 이루어졌고, 몽골 민주당 총재의 한국 방문 일정과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의견, 추후 주요 활동 계획을 소개 받았다. 몽골 민주당 총재는 몽골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반 등 한국의 대중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게 된 인프라와 재능있는 인력에 대해서 질문했다.


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산업계의 투자, 제작, 배급이 투명하게 분업화되면서, 킬러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본 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면서 예로부터 감성적이고, 한을 갖았던 국민성에서 비롯되는 재능있는 배우, 감독, 작가 들이 한국 문화산업 발전의 역량이 되었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오랜 역사속에서 상호간 문화적 친근성을 갖고 있으며, 한국과 교류협력이 증진되고 있는 몽골과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교류 증진과 협력을 통해, 문화산업 발전을 이루자고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지속적인 관심유도와 상호 대중문화교류 증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방문일 : 2008년 4월 28일 (월) 

  * 방문인원 : Mr Tsakhia Elbegdori (몽골 현 민주당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