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저개발 3국 문화 · 관광정보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이 ‘06년 베트남, ‘07년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에는 라오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라오스가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유산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사회, 문화,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08년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중 1위에 오를 정도로 라오스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라오스 내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이러한 가치들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민국이 보유한 IT기술과 관광경영 노하우의 전수를 통해 이들의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정보화한다면 라오스 관광사업 활성화 및 경제발전 촉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재단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 주한 라오스대사관 및 주라오스 한국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라오스관광청(LNTA)을 현지 카운터파트로 선정하여 본 사업 관련 상호협력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라오스 주요 문화유산 및 관광정보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렇게 구축된 정보들은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라오스 문화 · 관광정보시스템은 연말 서비스를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베트남 관광정보시스템 www.tourhochiminh.org    wwww.hihano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