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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산업 취재차 방한한 CIS지역 언론인 출국

등록일 2008-10-14 조회 12512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www.kofice.or.kr)의 초청으로 지난 9월 29일 한국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한국문화 취재에 돌입했던 CIS지역 3개국 언론인(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방한취재단이 공식 취재일정을 모두 마치고 10월 6일 출국했다.


<재단 이사장 인터뷰>

이들은 방한 첫날 환영만찬 및 재단 이사장 인터뷰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촌, 경복궁, 인사동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취재하고, MBC Game Hero 온라인게임 생중계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독특한 게임문화를 취재했다.


<경복궁 취재>

또한 취재단은 공연 ‘점프’를 관람한 후, 동양의 전통 무술을 뮤지컬과 접목시켜 훌륭한 문화예술로 승화시켰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취재단은 ‘점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CIS지역에서 공연할 계획이 있는지 구체적인 공연 일정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취재>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참여 모습>

이번 방한취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송페스티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한국문화를 취재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카자흐스탄 영화 <스탈린의 선물>이 선정되어 취재단들이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영화제에 참여했으며, CIS 지역 영화 및 영화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김동호 위원장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 인터뷰>

또한 취재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벌이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취재하면서 아시아 음악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축제가 반드시 필요한데 자국 가수가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이와 관련하여 향후 우리 재단과의 협력 의사를 피력했다.  

이번 취재단은 현지 공관에서 직접 추천한 최고 권위 TV매체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현지로 돌아가 이번 취재에 관한 한국문화 기획 방송을 보도하여 현지 국민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류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