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ICE NEWS

2008 한류포럼 성황리에 열려

등록일 2008-09-25 조회 11729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이 주관하는 '2008 한류포럼'이 9월 24일(수) 상암동 누리꿈센터에서  ‘한류, 블루오션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한,미,일 문화콘텐츠산업 최고 전문가를 연사들로 초빙하여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였다.

 

최근 한류문화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을 꾸준히 모색하는 것과 관련하여 전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한류문화콘텐츠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 아울러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한국, 미국, 일본 문화 산업계 전문가를 통해 알아 보았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된 이번 강연에서는 발표 후 참가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그 동안 해외 지역에 불었던 한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였던  박정숙 교수(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와 오가와 준코 PD(NHK 수석 프로듀서)에게는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불었던 한류의 현황을 알아보면서, 거품론이 거론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다.

 

두 번째 세션의 찰스 암스트롱(Charles, K. Armstrong) 와 스튜어트 텐저(Stuart, R. Tenzer)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 부사장에게는 새롭게 한류의 블루오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 시장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최근 한국 영화배우들의 헐리우드 진출과 관련하여 미국 현지에서 평가하는 한류 스타의 능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스타들의 ‘희생정신’이 요구된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였다. 단기간에 성과를 얻기 보다는 장기간 체류하면서 감독에서부터 제작 관계자, 에이전트, 배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에게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보여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