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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태국 상무부 차관 방문

등록일 2008-12-19 조회 12308

- 한, 태국 문화행사 파트너쉽 구축 구체적 논의

- 태국 상무부와 문화부와 협력, 재단 주최 행사 시너지 효과 기대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은 12월 19일 오전 태국 상무부 차관(Mr. Siripol Yodmuangcharoen), 상무부 Mr Rachane 수출진흥국장 등 관계인사 5명의 방문을 맞아 한‐태국 간 문화산업 협력과 기타 행사 개최에 관련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재단은 아시아송페스티벌(태국 대표 인기가수초청), 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태국인기드라마작가초청) 및 태국 파타야 국제 음악 페스티벌 등 그간 진행되었던 한‐태국간 교류 사업을 설명하고, 특히 올해 12월에 태국 방콕 시암광장에서 개최키로 했던 한‐태국 수교 50주년 기념, 우정콘서트(Thai‐Korea’s Friends Concert)의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렸다.

태국의 상업, 통상 뿐만 아니라 태국의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과 협력까지 담당하고 있는 상무부 차관 Mr. Siripol 은 재단이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국내외 문화행사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태국에서 현재 한국문화콘텐츠의 높은 인기와 호응도를 전했다. 더불어, 향후 재단과 태국 상무부의 파트너쉽 구축 및 더 나아가 태국 정부와 보다 긴밀히 연계하여 국내와 현지에서 콘서트, 각종 포럼, 관광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재단은 Siripol 차관 방문을 계기로 태국 내 정부 기구와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태국에서 양국 이벤트 공동 개최 및 이를 연계한 한국 문화산업 및 관광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신현택 이사장은 태국 공주(Ubol Ratana Ratchakanya Siriwattana Pannawadi)의 초청으로 같은 날 저녁에 열리는 ‘The Miracle of Thailand’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여, 한‐태국 수교 50주년 기념 축하하며, 동남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허브로서 성장하고 있는 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과 한국 문화산업 연계방안에 대해 공주와 심도 있는 논의 자리를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