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눈축제 기념, K-POP FESTIVAL 개최
등록일 2010-02-02 조회 12633
- 세계 3대 축제“제 61주년 삿포로 눈축제”공식 문화행사로, K-POP Festival”개최
- 세계적인 축제에, 한국 대중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우호증진의 큰 역할을 기대
-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샤이니”,“휘성”,“윤하", "MtoM" 참가
- 공연 수익은 UN의 밀레니엄 개발목표(MDGs: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에 공헌코자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에 기부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와 함께 일본 삿포로시 고아원을 위로 방문하여,‘한류 연예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과 일본 삿포로 관광협회(회장 후지타 츠네오), NPO법인 일한문화교류회(회장 이시바시 타쿠마)가 공동주최하는 「제61회 삿포로 눈축제 K-POP Festival」이 오는 2월 6일 (토)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300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3대 축제 중 하나인 일본 홋카이도“삿포로 눈축제(さっぽろ雪まつり; 유키마츠리)”의 공식 기념 문화행사로서, 삿포로 눈축제 실행위원회(위원장 : 삿포로관광협회장 후지타 츠네오)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되었다. 금년 제 61주년을 맞아하는 이 거대 눈축제는 1950년 제1회 행사 개최 이후, 매년 2월 초에 열리는 일본 최대의 축제이다.
세계 각지에서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일본과 아시아를 떠나 인류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 등을 소재로 한 크고 작은 눈설상(눈과 얼음조형물)이 늘고 있어, 세계인의 축제로서 그 위상을 넓혀가고 있는 삿포로 눈축제 주최 측은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나의 문화 흐름으로서 성장한 “K-POP” 공연 유치를 통해서, 한.일 양국 간의 교류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다양성을 품는 축제로서 그 장을 열고 싶다고 재단에 뜻을 밝혔다.
이에 재단은, 삿포로 눈축제 주최 측과 공동 주최를 통해, 공식 기념행사로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세계적인 축제의 위상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한국 문화산업과 음악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삿포로 눈축제의 개최 기간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딱 1주일이며, "K-POP 페스티벌"은 6일 개최되는 된다. 2월 5일 개막식 이후에, 대중문화 행사로서는 K-POPFestival 행사가 삿포로 눈축제 기간의 첫 행사(2.6)로 테이프를 끊게 되었다. 이 외에는 삿포로 시내의 오도리공원[大通公園]·마코마나이[眞駒內]·나카지마[中島]·스스키노 등 네 곳에서 눈과 얼음의 초대형 조각 전시회가 유명하며, 특히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눈·얼음 조각가들이 제작한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설상(雪像)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고, 그밖에 음악회·패션쇼·스키쇼·레이저쇼·노래자랑을 비롯해 국제 설상 경연대회, 눈의 여왕 선발대회 등 각종 행사를 한다.
특히 이 기간에 동원되는 눈의 양만도 5톤 트럭 7,000대 분량이며,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2000년에 216만 8000명, 2001년에 234만 4000명이 찾았다. 금년에는 300여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라질의 리우 축제(카니발), 독일 뮌헨의 옥토버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