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언론인 한국문화산업 취재 위해 방한
등록일 2010-02-23 조회 11356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 www.kofice.or.kr)의 초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의 언론인들이 2010년 3월 2일 부터 10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산업을 취재할 목적으로 방한한다.
▲ 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시아 언론인(2009년 10월)
이들은 방한 첫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방문을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삼성물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이슬람교중앙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전주한옥마을, 경복궁, 인사동, 국립중앙박물관 및 남이섬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인터뷰하는 등 한국 문화와 문화산업에 대한 심층취재를 벌인다.
초청된 언론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사(KSA2)와 이라크 최대규모의 위성방송사 알수마리아TV(AlSumariaTV) 소속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한류의 개척지인 중동 지역에서 한류 콘텐츠를 방영함으로써 문화콘텐츠 강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05년부터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와 홍보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올해 중동 언론인 취재지원사업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언론인들의 방한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