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톱 드라마작가와 제작자 서울에서‘아시아드라마의 진화와 확대’를 논한다 !○ 9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아시아방송작가 컨퍼런스’ 개최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유명 드라마작가와 제작자 100여명 한자리에 ○ ‘엄마의 바다’의 김정수,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파리의 연인’ 강은정, ‘결혼하지 못한 남자’의 일본 작가 오자키 마사야, ‘첨밀밀’의 왕완핑 등 국내외 톱 드라마 작가 총 출동 ○‘제빵왕김탁구’의 삼화네트웍스, ‘아이리스’의 태원엔터테인먼트, ‘추노’의 초록뱀 미디어, ‘텔레시네마’의 TV 아사히, ‘양귀비의 전설’의 북경중북텔레비전예술중심 등 국내외 유명 제작사 참가 |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이 주최하는『제5회 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민들레 가족’, ‘엄마의 바다’의 김정수,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파리의 연인’의 강은정, ‘하얀거탑’의 이기원 등 국내 톱 작가 30여명을 비롯하여, ‘결혼하지 못한 남자’, ‘하얀 봄’ 등 히트드라마를 집필한 일본의 오자키 마사야, 지난해 중국 최고 드라마상에 빛나는 ‘첨밀밀’의 왕완핑(王宛平)과 중국의 국민작가 왕리핑(王?萍), 2005년에 대만판 ‘하얀거탑’을 써서 그해 최고작가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은 우로잉(?洛?), 중산층 가족이야기를 처음으로 홍콩에 등장시켜 홍콩드라마의 판도를 바꾼 탕탁히 등 아시아 7개국 2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 최고의 작사가로서, 영화 ‘착신아리’시리즈 등 방송 및 시나리오 작가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고 아이돌 그룹 AKB48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며, 이병헌의 일본 아레나투어 종합연출자, 아이돌그룹 티맥스의 일본 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아키모토 야스시가 일본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자격으로 참가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드라마 작가뿐만 아니라 드라마 프로듀서 회의를 확대시켜 아시아 제작자 간 교류 및 공동 제작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제빵왕 김탁구’의 삼화네트웍스, ‘아이리스’의 태원엔터테인먼트, ‘추노’의 초록뱀 미디어, ‘스타일’의 예인 등 국내 유명 제작사의 프로듀서가 참여하며, 일본에서는 아사히 TV, NHK, TBS, 중국에서는 북경중북텔레비전예술중심, 상해SMG 등 아시아 7개국 40여개 곳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드라마의 진화와 확대’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각국의 인기드라마를 통해 드라마의 흐름과 기획, 제작 방향 등을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상호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발표자로 선정된 아시아 7개국 유명 작가들은 본인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 일정>
8일 컨퍼런스 개막 환영만찬에는 국내외 드라마 작가, 제작자 등 아시아 유력 드라마 관계자, 문화계인사, 정부관계자 등이 모두 참가하는 축하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아시아 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문화교류에 기여한 한, 중, 일 대표 작가 및 제작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한류스타 축하공연 등의 화려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9일 오전에는 중국 북경 ‘왕완핑’의 ‘첨밀밀’ 상영과 발표가, 중국 상해 ‘왕리핑’의 최신작 ’며느리의 아름다운 시절‘의 상영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만 ’우로잉‘과 홍콩 '탕탁히’의 작품상영과 발표에 이어 태국의 인기 드라마 작가인 ‘촐라다 티아수완(Chollada Teaosuwan)이 2007년 베를린영화제 크리스탈 곰상을 수상한 드라마 ’기숙사(Dorm)‘를, 2001년 아시안TV어워드 금상을 수상하며, 싱가포르 드라마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톱작가 ‘로우 키안 취에 몰비(KIAN CHYE, MOLBY, LOW)’의 2010년작 ‘일루셔니스트’의 발표와 상영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일본 ‘오자키 마사야’의 ‘트라이앵글’ 발표 및 상영과 토론이 계속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10일 오전에는 한국 ‘소현경’의 ‘찬란한 유산’ 상영과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올해 확대된 드라마 프로듀서 회의에서는 2011년 새로운 드라마 리뷰와 함께 중국, 일본, 한국 순서로 프로듀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중국은 ‘북경중북텔레비전예술중심’ 총감독 ‘요시아오깡(尤小?)’이 ‘양귀비의 전설’을, 일본은 아사히 TV 프로듀서 ‘이와타 준’이 한일 공동제작 드라마 ‘텔레시네마의 일본 전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한국은 2009~2010년 최고 히트작인 ‘아이리스’와 ‘제빵왕 김탁구’로 각각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삼화네트웍스에서 발표를 하고 아시아 프로듀서들과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아시아 대표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향후 드라마 창작과 교류 그리고 공동 제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시아 드라마 작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아시아 문화 고유의 동질성과 창작문화의 공감대를 활용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킬러콘텐츠의 공동제작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컨퍼런스 개최의의를 밝혔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류사업부 이상윤 과장, 김진희 대리(☎ 02-523-105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컨퍼런스 세부일정 2. 컨퍼런스 참가 작가 및 제작자 현황 3.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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