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 아시아의 최고스타들 한 목소리로 G20 성공개최 기원
등록일 2010-10-26 조회 12527
- 비, 보아, 카라, AKB48등 국내외 톱가수 아시아 6개국 톱 아티스트 12개 팀 참가 화합과 감동의 무대 선사해
- 총 관람객 4만여명, 해외관람객 1만5천 여명, 100여명의 외신기자 포함 3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 참석, 뜨거운 성원
-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 기념행사와 동시에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
- 파키스탄 수해 어린이 위해 유니세프 아우인형 세레모니 및 사랑의 담요 등 다채로운 자선 행사 진행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가 10월 23일(토) 오후 6시부터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 아시아의 관심 속에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1,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유니세프와 공동주최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의 톱스타들이 한 자리 모여 희망의 멜로디를 전세계에 전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G20 행사를 기념하는 ‘Let’s go! G20콘서트’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KBS의 한석준 아나운서와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한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은 5만여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Let's GO! G20 타이틀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번 타이틀 영상은 국내 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의 G20에 대한 생각과 기대를 인터뷰 영상으로 엮어 더욱 의미 있는 영상이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주요 방송사는 물론 일본 NHK, 니혼TV를 비롯한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70개 매체 100여명의 외신기자를 포함, 3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참석해 취재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 공연에 앞서 벌어진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 는 모델출신 신예 걸그룹 ‘나인뮤지스’의활기찬 무대로 시작되어 속사포 랩을 구사하는 여성랩퍼 ‘이비아’, ‘남격합창단’으로 유명한 ‘김여희’가 무대를 이으며 호응을 얻었고,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가무대를 장식했다.
또, 각종 OST를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아리밴드’의 색다른 공연에 이어 미국 MTV가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한바 있는 ‘틴탑’이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의 화려한 클로징 무대를 선사해 총 6개 팀이 아시아 스타를 향한 각축을 벌였다.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 본 공연은 '위기를 넘어 다 함께 성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시상하는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상’을 받은 한국의 ‘포미닛’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포미닛’은 ‘HOT ISSUE’, ‘HUH’ 등의 대표곡을 통해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상’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포미닛’의 뒤를 이은 아시아 스타는 ‘태국의 비’라고 불리는 ‘비 더 스타’(Bie the Star) 였다. ‘비 더 스타’는 태국 내 최고 스타로 아시아 전체의 팬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비 더 스타’는 ‘MAK-MALL’, ‘HUG’ 등을 선보이며 명성에 걸 맞는 실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로 아시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숨가쁘게 이어진 세번째 무대는 한국의 감성적인 발라드 그룹인 ‘2AM’이 인기곡 ‘죽어도 못보내’로 한껏 고조된 행사분위기를 이어갔다. 감성적인 목소리뿐 아니라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통해 무대는 다시 한껏 달아올랐다.
또,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리는 장정영(張靓穎)은 ‘워 샹 신 我相信(아상신)’을 불러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가 실력을 갖춘 아시아 최고 스타들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장난스런 키스’의 대만판의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정원창이 ‘미엔 빠오 더 쯔 웨이(麵包的滋味, 면포적자미)’ 등을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고, 한국 내에서의 인기를 재확인 했다.
이어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아시아 관객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본인의 과거 히트곡이자 그룹 ‘소녀시대’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큰 인기를 얻은 ‘소녀시대’를 불러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승철은 최근 ‘슈퍼스타K2’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는 등 바쁜 스케쥴 중에도 후배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하는 세대를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공연 전부터 이목이 집중된 일본의 대표 걸그룹인 ‘AKB48’와 한국 대표 걸 그룹인 ‘카라’의 무대는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를 아름답게 수 놓았다. 수많은 관객들의 호응과 응원이 마치 한일전을 방불케 했으나, 화합의 제스처를 보여 준 두 그룹에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광량’ 은 ‘타이 티엔 젼(太天真 태천진)’ 등을 선보이며, 아시아 스타다운 모습으로 한국 가수들에 뒤지지 않는 실력과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포미닛’과 함께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비스트’는 뜨거운 무대로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 진행 된 월드스타 ‘비’는 ‘Rainism’의 폭발적인 안무와 카리스마 있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널 붙잡을 노래’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사로 잡는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은 단연 아시아 최고로 꼽히는 아시아 스타 보아의 무대로 장식되었다. 특히 마지막의 Valenti, No.1 이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페스티벌이 하이라이트에 달했으며, 관객들의 열광이 이어졌다.
한편, 공연중간에 성룡과 G20 캠페인송 ‘렛츠 고(Let's Go)’ 에 참여한 ‘그룹 오브 트웬티'의 인터뷰 영상이 깜짝 공개되었는데, G20 준비위원회가 직접 유니세프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단군이래 최대 국제행사인 G20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전 출연진이 Let’s go 송을 함께 부르며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에서는 특히 ‘사랑나눔’이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파키스탄에서 최악의 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백만의 수재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행사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로써 올 해로 7번째를 맞는「2010아시아송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한국이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바른 질서의식과 성숙한 관람태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전체 관람객 4만여명 중 외국인 관람객이 1만 5천여명을 훌쩍 넘겼으며, 100여명이 넘는 외신 매체들이 찾아, 2010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콘서트가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한류 콘텐츠로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올해 특히 서울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열리며,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아시아의 모든 나라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 국가간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아시아는 하나’라는 문화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소외된 각계각층에게 음악으로서 희망을 전하겠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